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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투자지식이 없다면 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나는 대부분의 개인자산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되도록 땅에 투자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땅의 속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노동자, 기업(주식), 땅의 속성에 대해 알아보자

 


 

노동자는 기술이 숙련되면 연봉은 자연스레 올라간다. 큰사고 안치고 자기개발하면 급여가 꾸준히 올라간다. 내가 그사람에게 지분(?)을 일부 투자해서 연봉의 일부를 나눠갖는다면 아주 안정적일 것이다. 다만 정년을 넘기고 회사밖으로 퇴출되면 그 때부터 수입은 0이 되는 리스크가 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인 주식투자는 어떨까? 경쟁력 없는 기업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 일단 성장하는 기업을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주식가격도 계속 오를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성장세를 떨어진고 주식가격 상승세도 주춤해진다. 왜일까? 그 회사의 BM을 경쟁사에서 따라하기 때문이다. 만약 독점기업이 된다면 정부에서 규제가 들어온다.

 

반면에 땅은 어떨까? A라는 지역의 땅에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그 유동인구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지대는 급격히 올라간다. 왜일까? 대체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도 땅을 복제해서 제공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독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노동자, 기업은 대체가능한 대상이 얼마든지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 땅과 차이점이다.

 


 

 

그러면 어떤 땅에 투자해야 할까? 크게 2가지다. 

1) 현재 유동인구가 많고, 그들의 소득수준이 괜찮은데, 그러한 현상이 오래 유지될 곳 (ex강남)

2) 지금은 유동인구가 적은데, 향후에 유동인구가 많아질 곳 (ex 통일되기 전 파주)

 

 

그런데 나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왜 주식투자를 할까? 성장기업은 S커브를 그리면서 성장한다. 초기 / 성장기 / 성숙기로 구분하면 성장기 때 이익 & 주가 상승이 가장 가파르다. 성장기 직전에 들어가서 성숙기 직전에 나오면 수익률이 극대화 된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투자기업을 계속 변경) 부동산보자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 

 

 

이러한 기업투자(주식)을 할려면 뭐가 필요할까? 바로 지식이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이런길을 걷지 않을까? 그건 다음에 다시 글로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