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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잘하는 사람이 사업도 성공한다.

 

 

사업할 때는 무자본 사업을 하라고 한다.  주식투자 할때, 분산투자 하라고 한다. 그 공통적 이유를 얼마전 읽은 책에서 알아냈다. 책 제목은 마지막에 밝히겠다. 

 


 

 

우리사회는 갈수록 '불확실성 시대'로 가고 있다. 벌써부터 어려운 단어 나와서 머리아픈가? ㅋㅋ  쉽게 말해보겠다. 옛날에는 원인A가 일어나면 결과B가 나올 확률이 90%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A원인이 일어나도 결과B가 나올 확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갈수록 개입되는 변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 '불확실성 시대' 라는 개념을 이해할려면 '복잡계'라는 개념을 따로 공부해보라) 더 큰 문제는 갈수록 그 확률조차 추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다. 

 


 

 

사업, 투자 관점으로 눈을 돌려보자. 대박 아이템, 종목을 발견했다. 잘될 확률이 대충 90%이다. 전 재산 몰빵했다. 그런데 사실 10%확률 (실패) 도 무시할만한 확률이 아니다. 암튼 당신이 운이 좋을거라 생각하고 베팅했다. 결과는 하필 그 10%안에 걸려서, 실패로 돌아왔다. 문제는 당신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산, 정신력, 체력이 남아 있지 않다는 거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높은 확률을 가진 사건에 조금씩 베팅해야 한다. 당신이 직장인이면, 부담 안가는 투자비 (몇십만원)로 80% 이상 확률의  스마트스토어 아이템을 계속 시도해 보는거다. 당신이 주식투자자라면 돈 벌 확률이 80% 이상인 종목에 최소 10종목 투자하는 거다. 그러면 절대 안 망한다. 그리고 가끔씩 거기서 대박 아이템, 종목이 폭발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부자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절대 없다. 내일 갑자기 북한하고 통일될 수도 있다. 내일 갑자기 내 차 타이어 펑크날 수도 있다. 그러니 사업이든, 투자든, 확률론적으로 접근하라. 뭐하나가 확실하다고 거기 풀베팅 하지마라.

 

가끔 첫 사업에서 크게 성공하거나, 주식 첫 1종목 집중투자로 성공한 사람이 있다. 난 그게 결과론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동전 5번 던지면, 똑같은면이 5번 계속 나오는 사람도 100명중에 3명은 나온다. 문제는 다시 해보라고 하면, 그렇게 안된다는 거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은 '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 나부치 나오야' 책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절판된 책이니, 사고싶으면 빨리 중고책이라도 사야할거다.